성희롱을 당한 공공기관 여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리서치와 중앙대학교에 의뢰해 공공기관 직원 7천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복수응답에서 여성 피해자의 92.9%가 참고 넘어간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1년간 성희롱을 당했다고 응답한 직원의 비율은 3.8%였고, 동료의 성희롱 피해를 보거나 들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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