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박 대통령 감사원장·검찰총장·복지장관 임명

박근혜 대통령이 황찬현 감사원장과 김진태 검찰총장,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를 임명했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임명은 국정 공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박대통령의 판단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내일 경제장관회의서 8·28 보완대책 발표

내일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8.28 부동산 보완대책이 나올 전망입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내일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는 주택시장의 매매부진과 전월세난 해소를 위한 관련 현황 점검도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3 '가동 중단' 고리 1호기…이번주 중 재가동

지난달 28일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 1호기가 이번 주 중 재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력 안전위원회는 고리 1호기의 고장 원인이 전력공급장치의 접지 불량으로 잠정 확인됨에 따라 해당 부품 교환 등 수리를 마치고 현재 재가동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 뉴욕 열차 사고로 한국인도 1명 사망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열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의 신원이 한국인 여성 안모씨로 나타났다"면서 "자세한 신원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정부, 내일부터 TPP 예비 양자협의 진행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 협상에 관심을 표명한 정부가 내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 WTO 각료회의에 참석해 예비 양자협의를 진행합니다.

예비 양자협의는 12개 TPP협상국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협상 참여조건을 확인하는 절차로, 정부는 이번 협의에서 TPP참여 효과 등을 면밀히 따져본 뒤 참여 선언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6 내년부터 국가고시 합격자도 중위 이상 임관

국방부는 내년부터 행정과 외무 등 국가고시 합격자를 장교로 선발할 때 중위 이상으로 임관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국가고시 합격자가 정부 부처에서 1년 이상 근무해 전문성과 경력을 갖춰도 중위 이상 임관이 불가능해 우수인력 확보와 형평성 유지에 차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7 항공기 이착륙 때도 스마트폰·태블릿 쓴다

앞으로 국내 항공사 여객기에서도 이착륙 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전자책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만 피트 이하에서 전자파 우려 때문에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했지만, 미국연방 항공청이 안전성을 확인해, 앞으로는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관련 내용을 담은 지침을 이번 달 안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 24시간 치매상담 콜센터 오늘 개소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이번달부터 치매환자와 가족, 돌봄 서비스 종사자 등이 전문 상담사와 상담할 수 있는 '치매상담 콜센터'를 개통했습니다.

상담전화번호는 국번 없이 '1899-9988'로,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되며, 시내 전화요금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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