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GCF 사무국 출범… "성공적 정착 지원"

녹색기후 기금 GCF가 오늘 인천 송도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출범식에 참석해 녹색기후기금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여야, 예산안·법안 연내 처리 합의

여야가 입법권이 부여되는 여야 동수의 국정원 개혁 특위를 만들고, 올해 안에 내년 예산안과 관련 법률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하며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등은 어제 밤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하고, 시급한 민생관련 법안도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3 문화재 6천7백여 건 보존 실태 종합점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국가와 지방지정 문화재 6천752건에 대한 문화재 보존관리실태 종합점검에 나섭니다.

문체부와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존관리 부실 논란에 따라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심층 분석 진단하고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전 예방적인 관리시스템 정착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중국 "北 장성택 실각 근거있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이 측근들의 공개 처형과 함께 실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징 외교가도 장 부위원장의 실각과 리용하, 장수길의 공개처형설은 상당히 근거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5 원자력발전소 한빛 3호기 가동 정지

원자력발전소 한빛 3호기가 오늘 오전 8시45분쯤 고장으로 가동 정지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터빈발전기만 정지돼 원자로는 정지되지 않았다면서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전력수급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6 미세먼지 농도 높아…야외활동 자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 3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환경부와 기상청은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7 수정명령 7종 교과서 수정·보완대조표 제출

교육부로부터 수정 명령을 받은 7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가 모두 수정,보완 대조표를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교육부는 곧 수정심의회를 열어 수정명령 이행 여부를 심사한 뒤 이번주 내에 최종 승인 여부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8 "노인 안전사고 62%, 가정에서 발생"

노인 안전사고 60% 이상이 가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넘어지거나 추락한 사고가 절반에 이른다며 가정에서 일어나는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미끄러운 바닥재를 쓰지 말고 화장실, 욕실 바닥의 물기를 없애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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