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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 대통령, 금융인과 금융산업 발전방향 논의

박 대통령은 주요 금융기관 CEO와 금융전문가 등 금융인 3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정부의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금융계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2 北 국방위 대남 위협…정부, 도발동향 주시

북한이 '최고존엄 모독'을 이유로 '예고 없는 보복행동'을 거론한 협박성 대남 전화통지문을 보내면서 장성택 처형 이후 남북간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북한의 위협이 실제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점치면서도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강화된 대비 태세를 유지했습니다.

3 철도파업 12일째…이번 주말 최대 고비

철도노조 파업이 12일째인 오늘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간부들을 잇따라 검거하고 파업 중인 노조원의 업무복귀율이 11%대를 넘어서면서 이번 주말이 파업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 운행은 전날과 비슷한 83%대로 운행되고 있지만 계속된 화물열차 감축운행으로 강원지역 시멘트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물류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4 "철도 민영화 불가능…정부 믿어달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수서발 KTX 운영 자회사 설립을 둘러싼 철도 민영화 논란에 대해 민영화는 불가능하다며 정부를 믿어달라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KTX 자회사 설립의 취지는 국민에게 어떻게 좋은 서비스를 주느냐의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5 한은 총재 "내년 세계경제 패러다임 바뀐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014년 세계 경제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출입기자 송년회에서 "미국 양적완화는 점차 줄어들겠지만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선제지침이 나와 경제주체들도 새롭게 대응할 것" 이라면서 "한은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역할에 유념하고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하고 스마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6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서울시는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전 8시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65마이크로그램으로 서울시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된 건 지난 4일에 이어 사상 두 번째입니다.

7 모든 담배에 저발화성 기능 의무화

이르면 2015년부터 국내 유통되는 모든 담배에는 불을 붙인 채 일정 시간 흡입하지 않으면 스스로 꺼지는 '저발화성 기능'이 전면 도입될 전망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오늘 의결한 개정안은 담배 제조업자 또는 수입판매업자가 화재방지성능을 갖춘 담배만 제조하거나 수입하도록 했습니다.

8 제주해녀문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위원회는 어제 제주해녀문화를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 대상 신청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문화재청이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제주해녀문화가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우리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고 또 최근 일본 해녀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 등 국내외적인 환경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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