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올해 마지막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도 철도 파업에 엄정히 대응할 것과 '공기업 개혁'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힐 전망입니다
2 코레일, 징계 착수…파업 복귀율 28%
철도파업 22일째인 오늘 파업 복귀자는 2,471명으로 복귀율은 28.1%지만, 기관사 복귀율은 4.7%, 차량정비 복귀율은 20.6%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레일은 이번 주부터 철도노조 집행간부 490명에 대한 본격적인 징계 절차에도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3 11월 경상수지 흑자 60억 달러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0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0월보다는 감소한 수치지만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누적액은 643억 달러로 집계돼 올해 예상치 630억 달러를 이미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4 화재 운반선, 일본 영해로 떠내려가
어제 새벽 부산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불이 났던 화학물질 운반선이 어제 밤 일본 영해로 떠내려갔습니다.
추가 폭발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남은 화재진압과 사고운반선 처리는 일본 해상보안청이 맡고 사고 원인 조사는 부산해경이 이어갑니다.
5 러시아 또 폭탄테러…소치올림픽 비상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 기차역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러시아 정부의 반군 소탕 작전에서 남편이나 친인척을 잃은 이른바 '검은 과부'의 소행으로 보이는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를 막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6 국회, '아베 규탄 결의안' 오늘 채택 전망
여야 지도부가 오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행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여야 원내 지도부는 지난 27일 열린 당 회의에서 아베 총리에 대한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했습니다.
7 위안부 기록, 국가지정기록물로 영구 보존
국가기록원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등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해 영구보존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기기록원은 위안부 피해실태를 규명하는데 있어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들이라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증언 구술기록, 심리검사 영상기록 등을 오늘 국가지정기록물로 새로 지정한다고 말했습니다.
8 2013 증시 오늘 폐장…1월 2일 개장
올해 주식시장이 오늘 거래를 끝으로 마무리되고 내년 1월 2일 거래가 다시 시작됩니다.
다만 내년 1월 2일에 정규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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