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박 대통령, 6일 오전 10시 신년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춘추관에서 총리 이하 내각과 청와대 수석들이 배석한 가운데 신년구상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은 6일 오전 10시부터 박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을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2 박근혜 대통령, 오늘 오후 신년인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힙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집권 2년차를 맞아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일류국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경제활성화, 안보, 정상화 개혁 등 올해 국정기조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北신년사 남북관계 개선 언급 진정성 의구심"
정부는 북한의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한 신년사 내용과 관련해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언급했으나 그 진정성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작년에도 통일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핵실험과 군사적 위협, 개성가동 중단 등 남북관계를 저해하는 행위를 계속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4 윤병세-케리, 다음주 한미 외교장관회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6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장성택 처형 이후 긴장이 높아진 한반도 정세와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5 올해 공무원 보수 수당 1.7% 인상
올해 공무원 보수와 수당이 총액 기준으로 작년보다 평균 1.7% 오릅니다.
그러나 당면한 경제위기와 국가 경제재정여건을 고려해 대통령을 포함해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24년 만에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 '숭례문 부실복원' 목재회사 압수수색
경찰은 오늘 숭례문 부실복원 논란과 관련해 대목장 신응수씨가 운영하는 목재상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공급한 금강송 등 관급 목재의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자료 확보 차원에서 목재상을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軍, 교동도에 근거리 감시레이더 배치키로
군 당국은 북한 황해도와 가까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 근거리 감시레이더를 올해 안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해안 철책이 없어 취약지로 꼽혔던 교동도에서 대북 감시망이 크게 보강될 것이라며, 근거리 감시레이더 6대를 조기 배치하기 위해 예산 38억원을 증액했다고 말했습니다.
8 2017년까지 서울 버스 절반 저상버스 대체
현재 서울시내버스 세대 가운데 한대 꼴인 저상버스가 4년안에 두대 중 한대꼴 이상으로 늘어나고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도 대폭 확대됩니다.
서울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을 증진한다고 밝히고, 내년부터는 저상버스를 기다리는 장애인이 자신의 위치를 버스기사에게 미리 전송할 수 있는 교통약자 대기정보 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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