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박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새해 구상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집권 2년차를 맞아 새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 뒤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KTV국민방송에서는 10시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생중계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2. 윤병세 외교장관 방미…북한문제 등 협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사흘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미국 방문에서윤 장관은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 등과 함께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세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3. 미얀마 군부에 포탄기술 불법수출…北유출 위험

국내 포탄제조기술과 설비를 미얀마 군부에 불법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가 구속 기소되면서  관련 기술이 북한에 유출됐을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0년 9월 당국의 허가없이 미얀마 국방산업소에 포탄 6종에 대한 기술은 넘겨주기로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과 계약을 맺은 미얀마 관계자들이 과거 북한과 무기거래를 했던 경험이 있어 관련 기술이 북한으로 넘어갔을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4.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 내각 '물갈이'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 내각의 물갈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탄공업상 수장이 교체되고 내각 사무국장 역시 김영호에서 김정하로 바뀌는 등 내각 교체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5. 북미 20년 만의 한파…'비상사태'

새해 벽두부터 미국 중서부와 동부, 캐나다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이번 추위는 현지시간으로 어제와 오늘 사이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말연시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1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6. 외환보유액 6개월째 사상 최대

외환보유액이 6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3천464억 6천만달러로 지난 7월부터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7. 작년 한국 경제 거시지표 성과…회복 '청신호'

지난해 한국경제가 성장률과 대외건전성 측면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성장률이 올라갔고, 경상수지는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외환보유액이 늘고 해외 차입여건도 좋아지면서경제 회복에 대한 청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8. 가수·배우 등 연예인 소득 양극화 '심각'

가수와 배우 모델 등 직종에 따른 연예인들의 소득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천 징수 대상 연예인 가운데

가수의 평균 수입은 4480만원으로 평균 수입 940만원에 불과한 모델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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