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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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혁·변화에 동참해야" 박근혜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지난 수십년간 SOC 건설이나 공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공기관들이 이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채 증가가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기 보다는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해나가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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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금강산 관광 분리" 정부, 분리 대처 의지 재확인
정부는 북한이 이산가족 문제와 금강산 관광 문제 연계를 시도하더라도 우리는 분리해 대처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강조했습니다.
어제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금강산 관광 문제를 별개 사안으로 대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한데 이어 오늘 통일부 당국자 역시 이 같은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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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문화 바꾸자" 정부, 국민 캠페인 추진
일에만 몰두하는 사회 문화를 바꿔보자는 범국민 캠페인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과 가족, 여가생활 등과의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 캠페인, '일과 이분의 일'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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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신 3개년 계획' 현오석 부총리 "2월까지 발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오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우리 경제의 불균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2월 말까지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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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천조 원 돌파 '지난해 9월 이미 991조원 넘어서"
가계 빚이 이미 천 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금융기관의 대출과 신용카드사의 판매 신용을 더한 가계신용이 지난해 9월말 이미 991조7천억원을 기록했고 10월과 11월 사이에 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이 9조원 늘었기 때문에 가계빚이 이미 천 조원을 넘어섰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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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 카드' 현금인출 중단 "반도체칩 카드로 교체해야"
다음 달부터 반도체칩이 내장되지 않은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이 전면 중단됩니다.
카드 불법복제로 인한 소비자피해 방지를 위한 이번 조치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며, 마그네틱 카드 소지자들은 이번 달 안으로 카드 교체를 해야한다고 금융감독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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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특별여행경보 발령 "안전 국가로 철수해야"
외교부는 오늘 시리아 내전의 영향으로 유혈 충돌 사태가 벌어지는 레바논 북부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방문하지 말고 이미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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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운영에 빅데이터 활용 안행부 "플랫폼 부처 함께 이용"
앞으로 국가정책 수립과 대국민 서비스 등 국정 운영 전반에 빅데이터가 활용됩니다.
안행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구축돼 민간과 공공영역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여러 부처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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