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매서운 한파 절정 전국 곳곳 영하 15도 안팎
전국 내륙 곳곳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8.5도, 의성 영하 15.7도, 철원 영하 14.2도 등으로 매서운 날씨는 종일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설 이산가족 상봉 거부에 "유감" 정부, "北, 진정성 보여야"
정부는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북한이 거부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며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위한 북측의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어제 "북측은 말로만 남북관계 개선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교육부, 교과서 검정과정 직접 개입 "편수 시스템 대폭 강화할 것"
교육부가 책을 편집하고 수정하는 작업, 즉 편수를 담당하는 조직을 만들어 교과서 검정과정에 직접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가 교육 과정과 교과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기관이라면서 편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로드먼, 김정은에 호화선물 유엔 제재규정 위반 주장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줄 호화 생일선물을 갖고 방북했고, 이는 유엔 제제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데니스 헬핀 연구원은 미 시사주간지 '위클리 스탠더드'의 최근 기고문을 통해 로드먼이 김정은과 그의 부인 리설주를 위한 고급 의류 등 만 달러어치의 선물을 준비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유엔 제재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
"전업주부, 양육 스트레스 커" 워킹맘보다 우울감 높게 나타나
전업주부가 일하는 엄마에 비해 양육 스트레스도 더 많고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논문을 보면, 우울감 등 부정적 심리지표에서 전업주부가 정규직 엄마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
"업무보고 2월로 늦춰질 듯" 각 부처 업무보고 계획 조정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2년차 부처별 업무보고가 2월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청와대와 각 부처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업무보고 계획을 조정하고 있어 신년 업무보고는 2월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7.
국내 조선사 수주량 '배로 늘어' 수주금액 중국 제치고 '1위'
국내 조선업계의 지난해 선박 수주량이 전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계 수주량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33%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수주 금액은 411억 달러로 우리나라가 1위로 나타났습니다.
8.
국내 최대 해외 취업.창업 박람회 열려 158개 국내외 기업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취업과 창업 박람회가 오늘 개막합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58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과 채용 면접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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