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교과서 검정과정 직접 개입 교육부 "편수 시스템 대폭 강화"
교육부가 책을 편집하고 수정하는 작업, 즉편수를 담당하는 조직을 만들어 교과서 검정과정에 직접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가 교육 과정과 교과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기관이라면서 편수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설 이산가족 상봉 거부 '유감' 정부, "北, 진정성 보여야"
정부는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북한이 거부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며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위한 북측의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어제 "북측은 말로만 남북관계 개선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국가장학금, 소득하위 20%까지 정부, 연 환산소득 2520만원 가정 지원
올해부터 소득 2분위인 연 환산소득 2520만원 이하 가정의 대학생들도 연간 450만원까지 국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소득 1분위, 연 환산소득 1634만원 이하에 속하는 가정의 대학생들만 이 같은 금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로드먼, 김정은에 호화 선물 유엔 제재규정 위반 주장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줄 호화 생일선물을 갖고 방북했고, 이는 유엔 제제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데니스 헬핀 연구원은 미 시사주간지 '위클리 스탠더드'의 최근 기고문을 통해 로드먼이 김정은과 그의 부인 리설주를 위한 고급 의류 등 만 달러어치의 선물을 준비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유엔 제재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
한국·OECD, 새마을운동 연구 "개발 경험 개발도상국에 적용"
외교부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성공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그 경험을 현재의 개발도상국에 적용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은 마리오 페치니 OECD 개발센터 소장과 이런 내용의 한·OECD 지역개발 협력사업 약정서'를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6
"전업주부, 양육 스트레스 커" 워킹맘보다 우울감 높게 나타나
전업주부가 일하는 엄마에 비해 양육 스트레스도 더 많고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논문을 보면, 우울감 등 부정적 심리지표에서 전업주부가 정규직 엄마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
"업무보고 2월로 늦춰질 듯" 각 부처 업무보고 계획 조정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2년차 부처별 업무보고가 2월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청와대와 각 부처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업무보고 계획을 조정하고 있어 신년 업무보고는 2월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7.
국내 조선사 수주량 '배로 늘어' 수주금액 중국 제치고 '1위'
국내 조선업계의 지난해 선박 수주량이 전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계 수주량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33%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수주 금액은 411억 달러로 우리나라가 1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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