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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남북 정상회담 보다 안보태세 우선" 박 대통령, 美 CNN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남북 정상회담을 하겠지만 지금은 북한이 너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됐기 때문에 우선 우리 안보태세를 튼튼하게 하고 국민 안위를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방송된 미 CNN 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실질적인 남북관계의 진전이나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면 만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사기성 어음 발행 혐의 '동양사태' 현재현 회장 등 4명 구속

동양그룹의 각종 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은 오늘 새벽 현재현 회장과계열사 임원 3명 등 모두 4명을 구속했습니다.

현 회장은 사기성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발행하고 고의로 법정관리를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1조원대의 피해를 입히는 등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규제 개혁 투자 걸림돌 없앨 것" 윤상직 장관, 경제인들과 간담회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은 올해를 규제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투자의 걸림돌을 없애는데 전방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장관은 오늘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규제개혁과 기업환경 안정화,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해 병기 의무화 법안' 美버지니아 주의회 첫 관문 통과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 교육보건위원회 산하 공립교육소위원회는 주내 공립학교가 사용하는 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소위 소속 6명의 상원의원은 버지니아주 주도인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데이브 마스덴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심의하고 나서 찬반 구두표결에 부쳐 전원 만장일치로 가결처리했습니다.

"역사교과서, 근본적 체제개선 추진" 서남수 장관 " 균형 교육 교과서 개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계와 관련해 국정 전환을 포함해 근본적인 교과서 체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전국교육장협의회 동계연찬회에서 "균형 있는 한국사 교육과 교과서 개발을 위해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국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교과서 체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특수부·금융조세조사부서 '부장검사 주임검사제' 확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앞으로 특수부와 금융조세조사부가 담당하는 모든 사건의 주임 검사는 부장 검사가 맡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과거 대검 중수부에서 과장이 주임 검사를 맡고 검사들이 팀원으로 참여하는 모델을 본 따 운영하는 것이라며 송치사건이나 경미한 사건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 승차권 잔여석' 코레일, 오전 10시부터 판매

코레일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설 연휴 승차권의 남은 좌석과 입석 승차권을 판매합니다.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 자동발매기 등을 통해 판매되며, 오는 16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 취소됩니다.

"올해 해외관광 사상 최대 1천600만명 돌파 전망"

올해 해외 여행을 다녀오는 관광객이 1천6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문화관광원은 올해 어린이날 연휴 등으로 휴일이 늘었고 원화강세가 이어지며 해외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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