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1. 박 대통령, 인도·스위스 순방 경제활성화·투자유치 주력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 순방으로 인도와 스위스를 방문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오늘 오후 인도에 도착할 박 대통령은 18일까지 인도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가고 이어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 경제 포럼에 참석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원전건설.운영서 인도와 좋은 파트너 가능" 박 대통령, 인도 두르다르샨TV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은 원전의 건설, 운영 그리고 안전까지도 인도에 아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원전 세일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인도 국영방송 '두르다르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안전과 관련해서는 한국 원전은 1978년에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로 그동안 한 번도 대형사고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을 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3개년 계획으로 잘못된 과거 개혁" 현오석 경제부총리, "경제도약 발판 마련"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과거를 개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대도약해 국민행복 시대로 나아가는 탄탄한 구름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작년 취업자 38만6천명 증가 고용률 59.4%…꾸준한 증가세

지난해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38만6천명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취업자는 2천506만6천명으로 나타났고 고용률은 59.4%로 2009년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안부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 여성부 "국내외 자료 현황 조사 중"

정부가 국내외에 흩어져있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을 모아 2017년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를 위해 국내외 흩어져 있는 위안부 관련 자료 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입은 다른 나라들과의 공동 등재를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과목, 고교 정규과목 추진 정부, 인재양성위해 2018년 적용

정부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SW 과목을 2018년부터 고등학교 정규 교과목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소프트웨어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민관합동 실무작업반을 통해 규제 완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주유소에 정전기 원인 화재 주의 촉구 소방방재청, 1만5천여 주유소 안전 점검

소방방재청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 탓에 주유소에서 정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전국 1만5천88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류와 시트 등 마찰로 발생하기 쉬운 정전기는 순간 전압이 1만5천∼2만 볼트에 이릅니다.

따라서 라이터, 가스레인지의 점화장치 스파크와 비슷한 수준으로 휘발유를 점화하기에 충분하다고 소방방재청은 설명했습니다.

설 차례상 비용 18만7천원 작년보다 3.7% 하락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 올해 설 차례상비용은 작년보다 3.7% 하락한 18만7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이나 견과류, 나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 가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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