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한-인도 오늘 정상회담 '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인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만모한 싱 인도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인데, 성명에는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포괄적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법안 미 하원 사상 첫 통과

미국 하원에서 지난 2007년의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법안이 사상 처음으로 통과됐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과거사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 문제를 인류보편적 가치인 인권문제로 인식한 미국 의회가 일본 정부는 물론 미국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사태 해결을 독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 한미군사연습 거듭 비난 "평화 보장 없이 화해 실현 못해"

북한의 대남인터넷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한미 당국이 새해에도 하늘과 땅, 바다에서 무모한 북침전쟁 연습소동에 광분하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전쟁이 일어난다면 엄청난 핵재난을 초래할 것이며 한미도 결코 무사하지 못한다"면서 "평화가 보장되지 않고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교류를 실현할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하 핵시설 파괴용' 벙커버스터 전력화 완료

지하 30미터에서 폭발하는 5천 파운드급 벙커버스터인 GBU-28 레이저 유도폭탄의 전력화가 완료돼 공군 F-15K 최신예 전투기에 장착됐습니다.

방사청은 이에 따라 개전 초기, 북한군 지하 핵시설과 미사일 기지 등의 전략 표적을 조기에 무력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일본기업 상대 징용피해 소송 시진핑 지도부 제소 용인 여부 관심

중일전쟁 당시 일본기업에 강제징용을 당한 중국인 피해자와 그 유족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해자 측은 오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 때까지 집단소송 제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나 시진핑 지도부가 제소를 용인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불량 LPG용기 퇴출 신고때 최고 100만원

앞으로 불량 LPG 용기를 유통시키는 용기 판매 또는 충전 사업자를 신고하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불량 LPG 용기를 퇴출시키기 위해 이런 대책을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LGP용기 이력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습정체' 서부간선도로 2018년 '지화화' 완공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 서부간선도로 금천IC에서 성산대교까지 10.3㎞가 2018년까지 지하화됩니다.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생기면 차량 5만여 대가 지하로 분산돼 지상의 차량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에너지 수입량 원유 감소 … 가스·석탄 증가

지난해 전체 에너지 수입량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원유 수입량은 줄고 가스와 석탄 수입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에너지류 수입동향을 보면 전체 에너지 수입량은 2012년에 비해 0.7% 감소한 가운데 원유는 4.8% 줄었고 석탄과 가스는 각각 0.8%, 7.7%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