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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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포스코 제철소 건설 '청신호' "박 대통령 방문 계기로 탄력 받을 것"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10년 가까이 어려움을 겪어온 포스코의 인도 현지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인도 정부가 조속한 제철소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명시적으로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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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훈련 예정대로" '北 대남위협은 이율배반'
북한이 '키 리졸브' 등 한미 연합 훈련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국방부가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을 비난하기에 앞서 북한 핵과 관련된 진정성 있는 태도를 촉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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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재균형 전략' 미, 태평양 해·공군전력 증강배치
미국이 아시아 재균형 전략의 하나로 해·공군 전력을 태평양 지역에 본격적으로 증강 배치합니다.
미군의 이번 조치는 서태평양의 동·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주변국들과 군사적 긴장도를 높여가는 등 최근 역내 안보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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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평통 위협적인 담화' 정부 "이중적 행태 중단해야"
정부는 오늘 북한 조선평화통일위원회 담화가 연례적인 방어 군사훈련인 한미 합동 훈련을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의 이중적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은 또 신년사에서 말로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남북 간 시급한 현안인 이산상봉행사 제의를 거부했다며 신뢰를 훼손하는 이중적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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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회장에 '권오준 사장' 내정 이사회 결의 등 거쳐 결정될 전망
권오준 포스코 사장이 차기 포스코 회장으로 내정됐습니다.
권 사장은 앞으로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8대 포스코 회장에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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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몫 상속재산' 법무부, 면세방안 추진
민법 상속편 개정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배우자가 우선 받게될 상속재산의 절반에 대해서 세금을 물리지 않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개정안에서 배우자가 사망하면서 남긴 재산50%를 먼저 남은 배우자에게 배분하고, 해당 선취분에 대해서는 상속세나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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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생백신도 무료 접종 보건복지부, "오는 2월부터 가능"
다음 달부터 일본뇌염 생백신도 아이들에게 무료로 맞힐 수 있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일본뇌염 생백신을 국가예방접종지원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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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 강도높게 추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핵심의제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강도높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청년고용 작업반 회의를 열고 스펙초월 채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선취업 후진학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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