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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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 만모한 싱 총리 정상회담 한-인도 '전략적동반자관계' 발전 합의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발전시키자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더욱 강화된 고위급 정무협력을 구축하는 등의 공동 비전을 설정했습니다.
2
"日 위안부 범죄, 국제사회 시각 드러나" 외교부, "위안부 문제 해결 다시 촉구"
미국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정부는 국제사회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시각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대변인은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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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허위등록 어린이집 적발 "교사·원생 허위등록해 보조금 빼돌려"
어린이집에서 교사나 원생을 허위로 등록해 정부 보조금을 빼돌리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관내 어린이집들의 집행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39건의 편취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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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훈련 예정대로" '北 대남위협은 이율배반'
북한이 '키 리졸브' 등 한미 연합 훈련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국방부가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을 비난하기에 앞서 북한 핵과 관련된 진정성 있는 태도를 촉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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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초동방역팀 투입 '긴급방역' 실시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6
정부, 공공기관 평가편람 확정 부채·방만경영 배점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을 평가할 때 부채 관리와 방만 경영 관련 배점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중간평가 결과 실적이 부진한 기관장의 해임을 건의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을 확정했습니다.
7
'배우자 몫 상속재산' 법무부, 면세방안 추진
민법 상속편 개정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배우자가 우선 받게 될 상속재산의 절반에 대해서 세금을 물리지 않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개정안에서 배우자가 사망하면서 남긴 재산 50%를 먼저 남은 배우자에게 배분하고, 해당 선취분에 대해서는 상속세나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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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법·질서 준수의식 낮아" 성인 85.7% "편법 의존 경향 있어"
한국의 법·질서는 발전했지만 여전히 선진국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의 성인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가 편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견에 85.7%가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이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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