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기술·인력 접목해 상생협력해야" 박 대통령, '한-인도 ICT 간담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 국빈 방문 사흘째인 오늘, 한-인도 ICT 기업인 비지니스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과 기술과 인도의 인력을 접목해 상생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대통령은 또 ICT 신기술이 산업간 융복함을 촉진하고 일자리와 시장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창조경제 발전의 핵심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고창 AI, 고병원성 가능성 높아 "유전자 분석 통해 정확한 판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고창의 종오리 농장에서 신고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오리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오리에 대한 1차검사결과가 과거 발병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은 H5N1형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내용이 판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北제의 사실상 '거부' "사실 왜곡·언론 호도 유감"

북한이 우리 정부에 비방과 중상을 중지하자는 중대 제안을 해온데 대해 우리 정부는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사실을 왜곡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하면서 여론을 호도하려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키리졸브 훈련 예정대로 실시" 국방부, "방어적 훈련"

국방부는 북한 국방위원회의 '키 리졸브, 독수리 연습' 등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에 대해 "키 리졸브와 독수리연습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 연습은 2002년부터 연례적으로 해온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의협 '의료발전협의회' 구성 22일 첫 회의…합의점 모색

정부와 의사단체가 '의료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의료기관의 영리 자법인 설립과 원격 의료 추진 등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안건은 크게 의료제도와 건강보험 두 분야로 나눠 논의하기로 하고 오는 22일 저녁 첫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보유출' 카드사 전 고객 문자서비스 무료제공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 당한 카드사들이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롯데카드와 국민카드, 농협카드는 정보 유출에 따른 속죄 차원에서 유료로 제공돼 왔던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외공관 행정직원 정년 '만 60세'로 연장

재외공관에서 일하는 행정직원의 정년이만 55세에서 만 60세로 연장되고, 2년 이상 근무한 행정직원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됩니다.

외교부는 국내 노동법과 맞춰 재외공관 행정직원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량진 수몰사고' 현장 책임자 징역 2년

지난 여름 한강 범람 위기에도 강행된 공사로 인부 7명이 숨진 노량진 수몰사고의 현장책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현장 책임자 권모씨가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서도 근로자를 투입했지만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점에서 이같이 판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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