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한-스위스 정상회담 산업·기술 협력 강화

스위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등 제반분야에서 양국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박대통령은 기초과학 강국인 스위스와 IT, 응용과학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양국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했습니다.

카드사 경영진 무더기 사퇴 책임자 문책 이번달 안에 실시

1억 여건의 개인정보를 유출에 관련된 금융사 경영진들이 무더기로 사퇴하고, 금융당국의 금융사 징계도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사타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달 말 금융사 임원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정하기로 했는데 금융사 제재를 한달여 만에 결정하는 경우는 사상 처음입니다.

금융기관사칭 피싱사이트 2년새 '79배' 급증

국내 금융기관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가 2년새 79배나 급증해 소비자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 진흥원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피싱사이트는 오히려 줄어들고 잇는 추세라며, 돈거래가 많은 금융권 고객을 노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세번째 오리 농장도 H5N8형 AI 전국 확산 우려 커져

지난 토요일 3번째로 AI의심신고가 들어온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앞서 확인된 것과 같은 H5N8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따라서 인근 저수지에서 폐사한 가창오리가 이번 AI의 발병원이라는 추정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어 철새의 이동에 따라 AI의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리비아 코트라 직원 피랍 이틀째 "괴한들이 공격하고 데려가"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근무하던 코트라 직원 한석우 무역관장이 무장괴한 4명에게 피랍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무역관장의 운전기사의 말에 따르면 외교관 번호판 차량 이용 중 괴한들의 습격 후 피랍당했으며, 아직 소재와 괴한들의 구체적인 목적은 파악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북한 초청시 특사 파견, 케네스 배 석방 노력할 것"

북한에 장기간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어제 평양의 한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석방을 호소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또 다시 북한이 초청하면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 측이 먼저 특사 파견을 제안하면 북한이 주도권을 가질 우려가 있어 먼저 파견을 제안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소치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64명 출전 확정

한국이 다음달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역사상 가장 많은 64명의 선수를 출전시킵니다.

현재 확정된 인원에 더해 봅슬레이와 루지 등 썰매종목과 스키에서 출전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선수단의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칼바람에 기온 뚝 도로 빙판길 주의

오늘 중부지방의 경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어 매우 춥겠습니다.

특히 어제 쌓인 눈이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아 운전과 보행에 주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