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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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위스 정상회담 산업·기술 협력 강화
스위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등 제반분야에서 양국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박대통령은 기초과학 강국인 스위스와 IT, 응용과학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양국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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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범위 500m→ 3㎞로 확대 방역당국,AI 확산방지 총력
방역당국은 방역대 밖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의심 신고가 들어오고 AI가 발병한 전북 고창·부안이 아닌 정읍에서도 감염신고가 접수되자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적 살처분의 범위를 현행 발병농가 반경 500m에서 3㎞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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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개인정보 2차 피해 없어" "유출 행위 파악되면 즉시 수사"
검찰이 사상 최악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아직까지는 '2차 피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금이라도 개인 정보가 유출되거나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행위 등의 기미가 파악되면 즉시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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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대학살 유족 찾았다" 희생자 유족 제주시에 거주
91년전 일본에 의해 자행된 관동조선인 대학살 희생자 유족의 존재가 확인됐습니다.
관동 대지진 때 학살된 조선인에 대한 상하이 독립신문의 보도를 바탕으로 신원을 추적한 결과 희생자 가운데 조묘송 씨의 7촌과 8촌 혈족이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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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천AG 참가신청시 허용방침 "국제 관례에 따라 참가 허용할 것"
정부는 북한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를 신청할 경우 국제관례에 따라 참가를 허용할 방침임을 확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북한이 대회 조직위에 참가 여부를 공식 통보한 바는 없지만 북한이 참가 의사를 통보해오면 국제관례와 규정에 따라 참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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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첫 '문화가 있는 날' 문체부, 문화 문턱 낮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전시, 공연을 할인하거나 무료관람 혜택을 주는 등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29일이 첫 문화가 있는 날이 되는 셈인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도 문화복지 확대에 적극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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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FTA, 타결 기대" 현오석, 베트남 부총리와 협력 방안 논의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오늘 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정이 높은 자유화 수준으로 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응웬 쑤언 푹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양국 간 경제·통상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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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서울에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오늘 오후 2시, 서울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들어 두번째로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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