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규제 풀고 대외개방 지속 추진" 박 대통령, 다보스 '한국의 밤'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개막 전야 행사인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CEO들에게 한국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나라 중 하나임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박대통령은 특히 기업투자의 규제를 풀고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금융위, 오늘 종합대책 발표

정부는 오늘 오후 최근 카드사 고객 정보 대량 유출과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오늘 발표될 대책에는 카드 발급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관행 전면개선과 카드해지 후 개인정보 삭제, 정보유출 금융사와 당사자에 대한 처벌 강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AI 매몰처분 범위 확대 발병농가 반경 3㎞까지

정부는 AI가 확산조짐을 보임에 따라 살처붐 범위를 현행 발병농가 반경 500m에서 3km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살처분 대상은 고창·부안의 AI 감염 확진 농장 반경 3㎞ 내에 있는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입니다.

코트라 무역관장 소재 파악 "민병대, 몸값노려 납치"

리비아 정부가 지난 19일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의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비아 정부는 납치세력과 직접 접촉하며 요구조건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에서는 납치범이 구체적인 액수를 거론하며 몸 값을 요구한 정황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관광객 바가지 피해' 서울 관광특구서 30만원까지 보상

올해부터 서울시내 관광특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바가지' 피해를 보면 관광경찰과 관광보안관의 현장조사를 거쳐 최대 3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관광사업자 단체인 서울시 관광협회는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피해구제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IMF "경기·무역 반등속도 빨라" 세계 경제성장률 '3.7%'로 상향

국제통화기금 이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0.1%포인트 상향조정했습니다.

IMF는 선진국 수요 증대와 이에 따른 신흥국의 수출 반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무역의 반등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고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태국 '셧다운 집회' 격화 60일간 '비상사태' 선포

반정부 시위가 셧다운 시위로 격화된 가운데 태국 정부가 결국 오늘부터 60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비상 사태가 발효되면 언론 검열과 집회·통행금지, 영장 없는 구금이 가능해지는데, 반정부 시위대는 이같은 조치에 즉각 반발해 정정불안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 강추위 풀려 미세먼지 농도 평소 3~4배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으나, 오후부터는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청은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된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가 더해져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3~4배가 높다며 호흡기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