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 설 특별 사면 6천명 규모…정치인·기업인 제외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 설 명절을 앞두고 첫 특별사면을 단행합니다.

주로 서민 생계형 범죄 위주로 6000명 안팎이 특별사면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지난 22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설을 앞두고 단행될 대통령 특별사면의 기준과 규모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 정보유출 마케팅 중단하라" 정부, 일부 카드사에 강력 경고

금융당국이 1억여건의 대규모 정보유출사태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는 일부 카드사에 경고를 하고 나섰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유치 경쟁을 벌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남의 불행을 이용해 장사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 재발급·해지 400만건 육박 새 카드 설 이후에나 수령 가능

카드사 정보 유출 이후 카드 재발급이나 해지 신청이 400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카드 재발급 요청이 산적한데다 설 연휴 기간에는 카드 배송 업체들이 쉬기 때문에 지금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면 설 연휴 이후에나 받을 수 있습니다.

美 버지니아주 '동해병기 법안' 압도적 찬성으로 상원 통과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미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립학교로 하여금 학생들에게 동해를 가르치도록 한 법안이 통과된 것으로, 주미 일본대사관의 로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찬성을 얻어 그 의미가 더 큽니다.

히딩크 감독, 방북 추진 중 北에 풋살 경기장 선물 이벤트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방북해 북한에 풋살경기장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관계자는 히딩크 재단 측에서 문의를 해왔다며, 히딩크 감독의 정식 요청이 있으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 88개→188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집 급식 질 향상을위해 전국에서 88곳에서 운영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188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국립수목원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무료 입장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음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인터넷으로 사전예약한 사람에게 무료 입장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이날은 전국 국·공립 문화시설 대부분이 무료로 운영됩니다.

작년 지하철 유실물 11만건 2호선에 가방 '최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 두고 내린 물건이 2012년보다 약 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다 유실물은 가방이었으며 2호선에 물건을 두고 내린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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