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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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다음주 설 특별사면 단행 6천명 규모…정치인·기업인 제외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 설 명절을 앞두고 첫 특별사면을 단행합니다.
주로 서민 생계형 범죄 위주로 6000명 안팎이 특별사면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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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정보유출 마케팅 중단하라" 정부, 일부 카드사에 강력 경고
금융당국이 1억여건의 대규모 정보유출사태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는 일부 카드사에 경고를 하고 나섰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유치 경쟁을 벌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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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가창오리도 AI 감염된 듯" 철새 이동에 따른 AI 확산 우려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폐사한 가창오리도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새에 의한 AI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발생한 AI가 충남으로 옮겨갈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4
북한, '중대제안' 위장평화공세 아니야 국방부 "北, 행동으로 진정성 보여야"
국방부는 오늘 북한이 자신들의 중대제안은 위장평화공세가 아니라고 거듭 주장한 것에 대해 지금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그 진정성을 보여야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위용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의 심각한 안보상황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5
"비리 임직원 퇴직금 30% 깎는다" 공공기관 예산집행 지침 마련
앞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비리를 저질러 회사를 그만두면 퇴직금이 30% 감액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공공기관 예산집행 지침을 심의·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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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6%, 복지 부정수급 심각" 기초생활생계비 등에서 부정수급 나타나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국민 7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5.7%가 "복지 부정수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들은 기초생활생계비 등에서 부정수급을 목격했다고 답했으며 처벌·환수 등 사후조치 미흡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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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담배소송' 제기여부 결정 이사회서 과반수 나오면 소송제기 가능
건강보험공단은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고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담배소송' 여부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사회를 통해 과반수의 찬성 결과가 나오게 되면 공단은 언제든지 담배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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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설차림비 27만원 대형마트보다 21% 저렴
서울 전통시장에서 설 상차림을 위해 장을 보면 대형마트에서 살 때보다 21%가량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36개 품목의 구매비용이 전통시장의 경우 평균 26만9천777원, 대형마트가 34만5천64원으로 파악됐고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견과류와 나물류 등이 저렴하게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이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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