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평택 이어 화성서 AI 의심신고 정부, 설 연휴 방역 '총력'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 당국이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수도권인 경기도에서 잇따라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또 경남 밀양에서도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AI가 발병한 이후 13번째 의심신고입니다.

조지아주 상원, '동해명기' 결의안 통과 "버지니아주 주지사, 법안 방해공작"

조지아주 상원은 전체회의를 열고 한반도의 동쪽 바다를 '동해'로 명기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버지니아주의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가 주 의회에서 심의 중인 '동해 병기'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방해 공작'에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사상최대 '707억 3000만 달러'

한국은행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707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해 사상최대를 나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작년 12월 경상수지는 64억 3천만 달러로, 23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北 '이산가족 상봉' 반응 없어 오늘 실무접촉 '무산'

정부가 다음 달 중순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북측은 어제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 측이 오늘 판문점에서 열자고 제안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첫 시행 국공립 미술관, 극장 무료개방· 할인

문화가 있는 날이 오늘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각종 국공립 미술관, 극장이 무료로 개방되거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CGV와 롯데시네마 등 주요 영화관은 저녁 시간대에 상영하는 영화 1회분에 한해 관람료를 5천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한울 5호기, 오늘 새벽 발전 정지 한수원 "원자력 안전 문제 없어"

100만kW급 한울 원전 5호기가 오늘 새벽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 새벽 4시 17분, 정상가동 중이던 한울 5호기가 원자로 정지신호가 발생해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원자로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카드사 '개인정보' 특검 다음달 개인정보 '사각지대' 점검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권 대규모 정보 유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다음 달 초 모든 카드사에 대한 특별 검사에 돌입합니다.

특히 개인정보 사각지대인 밴사와 가맹점, 제휴사의 개인정보 불법 유통 가능성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 망언' NHK회장 사퇴 대신 직원들에 사과문

'군 위안부가 전쟁터 어디에나 있었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모미이 가쓰토 NHK 신임 회장이 앞으로 발언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직원들에게 보냈습니다.

모미이 회장은 NHK 사내 전산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송부한 글에서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킨데 대해 정말 죄송하다"며 "공영방송사 회장으로서의 무게를 자각하고, 앞으로 신중하게 발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