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가을 관광주간 신설 초· 중· 고 단기 방학 유도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제 2차 관광진흥 확대회의가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2017년까지 내국인 국내관광 30조 시장 달성, 창조관광기업 육성,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또 여름 휴가철에 집중돼온 국내의 관광 수요 분산과 관광붐 조성을 위해 봄·가을에 '관광주간'을 신설하고 이 기간 초·중·고교의 단기 방학을 유도키로 했습니다.
2
"여수서 유출 기름 유입 막아라" 경남 남해 일대 방제 비상
전남 여수 원유 운반선 사고로 유출된 기름이 경남 남해군 해안에도 밀려들어 경남도 일원에서 긴급 방제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경남도에 따르면 남해군의 서면 갈화~남면 평산에 이르기까지 10여㎞의 서쪽 해안 군데군데에 수백m 길이의 얇은 유막 형태의 기름띠가 흐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음성군 AI 의심농가 오리 1만마리 예방적 살처분
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신고된 음성군의 종오리농장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1만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달 29일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진천군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4.1km 떨어진 곳입니다.
4
오늘 '내란음모' 이석기 결심 공판 17일까지 1심 선고 내릴 예정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 재판이 오늘 결심공판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오후 1시쯤 검찰 구형량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재판부는 늦어도 오는 17일까지는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5
텔레마케터 고용여건 단속 전화영업 편법영업 단속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전화영업을 중지한 뒤 일부 금융사에서 편법 영업 움직임이 포착돼 오늘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
또 이번 조치로 텔레마케터들의 고용 여건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금융당국 지도가 강화되며 최소 임금 보전을 통해 생계유지에 지장이 없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6
일· 구직 않는 고학력자 300만명 돌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우리 사회의 고학력화에 따라 대학을 나오고도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307만8천명으로 전년보다 3.2% 늘었고 이 가운데 전문대 졸업자는 지난해 100만명, 4년제 이상 대학교 이상 졸업자는 200만명 선을 각각 돌파했습니다.
7
전세버스 확 줄인다 불법 지입차량은 등록취소
기업체 통근, 등하교, 관광 등에 쓰이는 전세버스의 과잉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신규 등록을 한시적으로 막는 총량제를 도입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버스는 4만대가량으로 적정 수요보다 10% 넘게 과잉공급 상태인 것으로보고 지입차량 등을 단속해 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8
'검찰 민원수수료' 카드결제 등 전자납부 가능
앞으로 카드결제나 실시간 계좌이체로 검찰 민원서류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은행이나 우체국에서 수입인지를 산 뒤 검찰청에 방문해야 했던 민원 수수료 납부방식을 카드결제나 계좌이체 등 전자납부 형식으로 바꿔 오는 1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