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복지예산 부정청구땐 징벌환수 손해액의 최고 5배 징벌

복지예산을 허위·부정 청구한 행위에 대해 손해액의 최고 5배를 물리는 '징벌환수제' 도입이 추진됩니다.

복지예산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신년업무보고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20~25일 이산가족 상봉 합의 우리측 실무준비단 모레 방북

남북은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2010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3년4개월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측 실무준비단이 모레 방북할 예정입니다.

지방공기업 부채관리 강화 지자체 부채 '총괄관리'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이 부채를 총괄관리하게 됩니다.

안전행정부는 지방재정법을 개정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이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부채를 지자체가 총괄 관리하게 하고 재정위기 지방공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청와대 대변인에 민경욱 내정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 갖춰"

청와대 대변인에 KBS민경욱 전 앵커가 내정됐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민경욱 내정자가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갖췄으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방대 특성화 사업 시행 5년 동안 1조원 투입

대학 구조개혁과 연계한 지방대 특성화 사업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5년 동안 시행됩니다.

정부 지원금은 연간 2천31억원으로, 5년 동안 1조원 이상이 지방대 육성에 쓰일 전망입니다.

여수 기름유출사고 선보상 시사 윤진숙 장관"GS칼텍스측과 협의 중"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어민에 대한 선 보상이 정유사인 GS칼텍스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피해 지역 어획물의 안전성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출하연기 등 수확제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흘째 AI 의심신고 없어 진정 국면 접어드는 듯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충북 음성 씨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후 사흘째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AI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이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절 독감 유행 확산 보건당국, 주의 당부

계절성 독감의 유행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연말에에 이어 계절 독감의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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