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산상봉' 늦게나마 이뤄져 다행" 박 대통령, "남북관계 개선 첫 단추"

박근혜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합의가 늦게나마 이뤄진 것이 다행이라고 말하고 이산가족 상봉은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이산가족 상봉으로 평화협력의 물꼬를 터 올해 한반도에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을 다져갈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산상봉, 남북관계 개선 사례" 미, "상봉 합의 환영· 지지"

미국 정부는 남북한이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날짜를 잡은 데 대해 환영한다"면서 "우리는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초연금 도입방안 논의' 여야정 협의체 활동 도입

기초연금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오늘 첫 회의를 하고 활동에 들어갑니다.

협의체는 기초연금의 오는 7월 시행을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정의 합의안을 도출, 입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D-1 대표팀, 현지 적응 훈련 중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 입촌식에 참가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 적응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일본 영토' 교육해야" 아베 총리, "센카쿠 일본땅 교육 강조"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이번에는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철저히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해 또다시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아베 총리는 해외에서 아이들이 독도와 센카쿠 열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것을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교과서에 명시해야할 뿐만 아니라 철저히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 재개 남북, 이달 하순 공동회의 개최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중단된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 편찬사업이 4년 만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2005년 시작된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 편찬사업은 남북언어는 물론 재외 동포가 사용하는 언어까지 정리하는 작업인데, 남북 양측은 각자의 맡은 분량을 갖고 이달 중하순 쯤 공동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그린벨트 내 기존 공장' 4월 말부터 증축 쉬워진다

4월 말부터 그린벨트 안에 원래부터 있던 공장이나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증축하기가 좀 더 수월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특별조치법을 개정해 그린벨트로 지정될 때부터 존재하고 있던 공장,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기존의 부지 안에서 증축할 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습니다.

미국 대형 편의점 CVS "담배 판매 중단"

미국 정부가 최근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에 나선 가운데 미국에서 2번째로 큰 편의점 체인이 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의약품을 파는 편의점이 건강에 좋지 않은 담배를 함께 판매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인데, 엄청난 손실을 감수한 이번 조치에 오바마 대통령은 특별성명까지 내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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