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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닷새째 폭설 고립· 사고 피해 속출
강원도 지방에 눈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토요일까지 눈이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기상 관칙 이래 최장 눈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시 왕상면 등 산간지역에는 눈이 허리까지 쌓여 고립된 상태고, 산간지역을 잇는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지 못해 20여개 노선의 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단축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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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징역10년· 벌금5억' 정부· 여당, 올 하반기 추진
정부와 여당이 대규모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금융정보를 유출하거나 불법 유통하면 최대 징역 10년 또는 벌금 5억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새누리당은 이런 내용의 신용정보 이용법과 전금융거래법 개정안을 2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해 하반기중에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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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 전 총리 내일 방한 박 대통령 면담 주목
일본이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의 주인공인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내일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최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하게 비판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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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지사 선거 마스조에 압승 아베 정권 독주 가속
어제 치러진 일본 도쿄도 지사 선거에서 아베 신조 정권의 지지를 받은 마스조에 요이치 전 후생노동상이 압승했습니다.
2012년 말 출범한 아베 내각의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의 여당후보인 마스조에 후보가 압승함에 따라 아베 정권의 국정 독주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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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B-52 투입 항의 "북, 로버트 킹 美 특사 초청 철회"
북한은 미국 국무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의 북한 방문을 허용하기로 한 결정을 취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8월에도 킹 특사를 초청했다가 미국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핵무기를 투하할 수 있는 B-52 전폭기를 투입한 데 항의해 전격 취소했는데,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있어 북한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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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모태범 스피드 스케이팅 500m 金도전
스키점프 2차 결선진출에 모두 실패하는 등 소치 올림픽 이틀째 경기에서도 우리 대표팀의 첫 메달 소식은 없었습니다.
오늘은 쇼트트랙 남자 1,500미터에서 첫 메달 사냥에 나서고, 모태범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500미터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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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공공기관 채용 두배로 늘어난다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의 경력 단절 여성 채용을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경력직의 10%,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경력 단절 여성으로 뽑는 내용의 인력 운용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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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자영업자 절반, 50대 베이비부머"
지난해 부도를 낸 자영업자 2명 가운데 1명은 5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만기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내고 당좌거래가 정지된 자영업자는 29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가운데 50대 자영업자는 141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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