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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하반기부터 소득공제→세액공제 전환 확대 추진

정부가 올해 하반기 세법개정에서 장애인, 70세이상 경로우대자 등에 대한 근로소득 추가 인적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키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과세형평 제고와 세입기반 확충 차원에서 지난해 근로소득세제의 소득공제 조정작업을 올해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업무보고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나지 않은 동해병기法 버지니아 의회 후속 '교차심의'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지만 상하원간 교차심의 절차등이 남아있어 최종 확정되기까진 시가일이 다소 걸릴 전망입니다.

일각에서는 일본 측이 법안심의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대체로 맑음 영동·경상남북도 낮에 눈 그쳐

동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오전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도 눈이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이상화, 500ｍ 1차 레이스서 美 브리트니 보와 마지막 조

소치 올림픽 사흘째인 어제까지 메달 소식이 없는 가운데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오늘 저녁 주종목인 여자 500m에 출전합니다.

이상화 선수의 1차 레이스서 첫 상대는 미국의 브리트니 보로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랭킹 8위에 올랐습니다.

日 건국기념일 첫 애국 메시지 아베 정권 '과거회귀' 논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차 대전 이전 일왕 제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 '건국 기념의 날'을 맞아 총리로는 처음으로 메시지를 발표해 과거 회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내놓은 메시지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나라 일본을 더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어 갈 책임을 통감하고, 결의를 새롭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면세점, 지난해 10% 안팎 성장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매출 사상최대

엔저와 불황에도 불구하고 면세점들이 지난해 10%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했습니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두자릿수 안팎의 성장률이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인구 25년 만에 1000만 명 밑돌아

서울시 인구가 처음 1천만명을 돌파한 1988년 말 이후 25년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인구가 1천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992년 1096만 여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주거비용 상승과 인천, 충남권으로의 이탈로 인해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정월대보름 앞두고 창경궁·경복궁 야간 개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창경궁과 경복궁이 야간에도 문을 엽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14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창경궁을,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복궁을 야간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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