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日 유엔서 "고노 담화 계승" "보상 문제는 해결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강력한 비난 이후 일본 정부는 고노담화를 계승한다고 밝히는 등 한 발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측 유엔 대표는 윤장관 연설에 대한 반론을 통해 고노담화 이후 일본 정부는 견해를 바꾼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보상문제에 대해서는 1965년 한일 협정 등을 통해 완전히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2.

관동대지진 사망자 명부 발견 외국인 포함 5만5천 명

일본의 한 사찰에서 지난 1923년 9월1일 발생한 관동대지진 희생자 수만 명의 명단이 발견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와카야마현에 발견된 이름이 적힌 타일 400여장에는 약 5만 4천여명의 성명과 국적 등이 적혀있는데, 한국인 희생자도 포함돼 있을지 주목됩니다.

3.

크림자치공화국 '러 귀속 결의' "16일 주민투표로 결정할 것"

친서방 성향의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에 반발하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가 공화국을 러시아에 귀속시키기로 결의해 자칫 우크라이나가 분열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측은 크림 귀속 결정이 나오면 이를 받아들이는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북 미사일발사 결의위반" 한-미, 유엔에 제재 촉구

한국과 미국은 최근 북한이 두 차례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제재 결의에 대한 '명백하고 계산된 위반' 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한미는 북한이 두 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는 과정에서 모두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만큼 제재해야 한다며 유엔안보리의 적절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패럴림픽 내일 새벽 개막 한국, 역대 최대 선수단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지구촌 최대 축제인 패럴림픽이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 역대 최고 규모인 선수 27명, 임원 30명을 파견했습니다.

6.

'김연아의 열애 지켜주자' 외신들 "김연아 연애, 한국 사로잡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열애설을 인정하자 한국 언론과 대중은 김연아의 열애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 외신들도 김연아의 연애를 보도하며 김연아의 연애에 한국이 사로잡혓다며, 남북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유일한 관심은 피겨 여왕의 사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7.

'특허침해' 미국 내 판매금지 애플 제기 소송에 삼성 승소

애플이 자사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결 난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를 미국 내에서 판매 금지해 달라고 청구한 소송에서 삼성이 승소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갤럭시 S3 등 삼성 새 제품까지 대상으로 오는 31일 열리는 또 다른 특허소송을 3주일 앞두고 내려져 이후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8.

오늘 '꽃샘추위' 절정 전국 대부분 건조주의보 발효

오늘 아침 영하 7도의 기온을 보이는 등 꽃샘추위가 절정에 이렀습니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를 뺀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기 ？문에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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