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최윤희 합참의장 "한미일 공조 필요" "한일관계 고려해 日과 안보협력"

미국을 방문중인 최윤희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한미일 3국 공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한일관계를 고려하며 일본과의 안보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의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북한의 유회조치에 연연하지 않고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한-일 차관급 협의 아베 야스쿠니 참배 이후 첫 만남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오늘 첫 한일 차관급 협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한일 차관급 협의는 조 차관 취임 뒤 상견례 형식이지만 일본측이 먼저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사이키 차관이 전달할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감사원, '정보유출' 금감원 대상 오늘 사전 검사 착수

감사원이 카드 3사 등 금융권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달 금융소비자원과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 등 시민·소비자단체가 국민감사 청구에 따른 것입니다.

조윤선 장관 '군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러 국가의 위안부 피해 관련 기록을 조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을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휴대폰 자동결제 가능여부 이용자가 선택하도록 한다

최근 4만명이 성인사이트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를 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가 휴대전화 가입자가 소액결제 서비를 이용할 때 일반결제와 자동결제 가능여부를 구분해 선택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미래부는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휴대전화 가입 단계나, 이통사 홈페이지·고객센터에서 언제든지 자동결제여부를 변경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사 임직원 비밀계좌 금감원, "계좌정리 시간 주겠다"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임직원들에 대해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을 몰래 거래하는 비밀계좌를 정리할 시간을 주고 이후 적발될 경우에는 철퇴를 가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재는 검사 결과 문제가 적발되면 해당 임직원과 증권사에 제재가 가해지고 개인에게는 별도로 과태료가 최고 5천만원 부과됩니다.

2월 취업자 작년比 83.5만명↑ 12년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취업자 규모가 83만 5천만명으로 2002년 3월 이후 1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천 481만 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3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오후부터 전국에 비 남해안에 최고 80mm

오늘은 전국이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호남,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남해안에는 최고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 내륙의 비는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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