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구조팀, 4층·5층 집중 수색 외국 전문기관 기술 자문 용역 실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도 4층 선수 중앙과 좌측 격실, 5층 로비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를 조속히 수색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외국 전문기관의 기술 자문 용역을 실시하고 이달 중에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수습 만전 기하며 할 일 제대로 해야" 박 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어렵고 엄중한 시기지만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국정운영 상황을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만큼 세월호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면서 해야할 일은 제대로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재정 사업의 중복 누수를 다잡고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안전 관련 예산 우선 배정해야" 박 대통령, 각 부처에 지시

박근혜 대통령은 안전에 대한 국가틀을 바꾸는데 예산을 우선 순위로 배정하고 인력과 예산을 중점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각 부처에 모든 안전 관련 예산과 업무를 철저히 재검토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산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 22만 7천 여명 방문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인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향소 측은 합동 분향소가 운영된 지 9일째인 오늘 아침까지 22만 7천 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아해 전 대표 재소환 사진 강매 등 유병언 의혹 조사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주식회사 아해의 전 대표 이모 씨를 이틀째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해는 유 전 회장의 사진작가 활동을 위해 외국에 설립한 법인에 직접 투자하고 유 전 회장 일가에 거액의 배당을 하고 불법 대출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체험학습 사고 5년 사이 2배 증가" 지난해 2천 56건 발생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 학습 중에 발생한 사고가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자료를 보면 수련 활동과 현장체험 학습 중에 일어난 사고는 지난 2009년 천 네 건에서 지난해 2천 쉰 여섯 건으로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4월 수출 503억 달러 27개월 연속 무역 흑자

지난달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2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503억 천 오백 만 달러, 수입이 458억 오천 이백 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9.0%, 5.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월세가격 13개월 연속 하락 8개 시·도 0.2%↓

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이 1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 8개 시, 도의 주택 월세 가격을 집계한 결과, 전달보다 0.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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