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9일째 선체 붕괴 위험에도 수색 지속

어제 오후부터 중단됐던 세월호 수색 작업이 오늘 새벽 재개됐습니다.

구조팀은 내일부터 물살이 가장 거센 대조기가 시작되는 만큼 오늘 수중 수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세월호 사고 관련 23명 구속 합수부, 내일 중간수사결과 발표

합동수사본부가 어제 세월호 구명벌 검사를 소홀히 한 혐의로 한국 해양안전설비 대표 송 모 씨와 이사 등두 명을 추가로 구속하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구속한 사람이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수사본부는 내일 세월호 선원 15명을 기소하면서 그 동안의 수사 상황을 발표 할 예정입니다.

유 전 회장 16일 출석 통보 장남 집 진입…체포 불발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소환에 불응한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의 서울 서초구 염곡동 자택 등 여러 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행방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내일부터 6·4지방선거 후보등록 후보자 경력·재산 등 공개

6·4 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내일부터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진행됩니다.

선관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의 경력과 재산, 병역, 전과, 세금 납부와 체납사항 등을 선거일까지 공개합니다.

안찾아간 국세 환급금 500억 원 국세청, 국세 환급금 찾기 운동

국세청이 집계한 결과, 2개월 이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수령 환급금이 2011년말 207억 원에서 작년말에는 544억 원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홈페이지에 국세 환급금 찾기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 장시간 사용시 뇌종양 발생 2~3배 증가

휴대 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뇌종양 발생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의 공공 보건 연구소는 한 달에 15시간, 즉 하루 30분 넘게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쓴 사람에게 뇌종양이 두 배 더 나타났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터키 탄광서 폭발사고 "15명 사망, 200여 명 갇혀"

터키 서부 도시, 마니사의 탄광에서 폭발과 함께 15명 이상이 숨지고 2백여 명이 광산 안에 갇혀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특히 교대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탄광에 갇힌 광부들의 숫자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폭발로 발생한 연기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도 초여름 날씨 계속 대부분 지방 낮기온 25도 웃돌아

오늘도 낮 동안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과 전주 26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면서 대부분 지방에서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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