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선체 붕괴 위험에도 수색 지속 "수색구조 끝까지 매진할 것"

세월호의 선체에서 약화 현상이 진행되면서 수중 수색에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구조팀은 오늘도 수중 수색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선체 약화 현상 속에서 잠수사 안전을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부는 수색구조에 끝까지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진도 어업인 긴급운전자금 150억 원 지원 7월 말까지 수협에서 접수

해양수산부는 침몰사고에 따른 출어 제한과 양식장 유류 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지역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운전자금 1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진도지역 소재 어업인이나 수산단체에 대해 3천만 원 한도로 연 3% 금리로 지원되며 수협에 7월말까지 신청을 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정책·공약 따져 최선 후보자·정당 선택" 선관위, 공명선거 담화문 발표

이인복 중앙선거 관리위원장은 6.4 지방선거에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최선의 후보자와 정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공명선거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불법 선거운동조직과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 여론조사의 왜곡행위를 중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사과 "백혈병 근로자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

삼성전자가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근무하다가 산업재해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투병 중이거나 사망한 직원의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청계산 무인기 추정 비행체 "부서진 문짝을 잘 못 본 것"

서울 근교 청계산에서 무인기가 발견됐다는 신고는 부서진 문짝을 잘못 보고 빚어진 일로 확인됐습니다.

익명의 정보 당국자는 "청계산 만경대 부근에서 발견된 무인기 추정 물체의 합동신문 결과 부서진 문짝을 비행물체로 오인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6

"국내외 금융시장 리스크 감시 강화" 현오석 부총리, "대외 리스크 요인 잠재"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대외 부문 리스크 요인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열린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대외 리스크 요인이 잠재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7

한국의 국부 1경630조원 1인당 2억1천만원

한국의 국부가 1경 630조원대로 국내총생산의 7.7배 수준인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464조 6천억원 늘은 것이고, 1인당으로 환산했을 때는 2억 천 359만원인 셈입니다.

8

4월 취업자 58만1천 명 증가 두 달째 증가 폭 둔화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50만명 대를 기록하며 2개월째 증가 폭이 둔화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는 2천 568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만 천 명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