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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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원 15명 기소 이준석 선장 등 4명 살인죄 적용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오늘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과 선원 등 15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선장 이준석 씨를 비롯해 1등 항해사와 2등 항해사, 기관장 등 4명에 대해서는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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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0일째 실종자 잔류 가능성 큰 구역 수색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째인 오늘도 구조팀은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 3층 식당과 주방, 4층과 5층의 통로와 다인실 등을 수색하고, 이제까지 수색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큰 구역을 선별해 새로운 수색 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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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에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 실종자 가족 머물 수 있는 공간

팽목항에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이동식 조립주택이 설치됩니다.

정부는 실종자 가족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컨테이터 박스를 이용한 이동식 조립주택을 늦어도 오는 20일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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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가족 지원에 소홀함 없어야" 정홍원 총리, 복지부·고용부 등에 당부

정홍원 국무총리는 복지부와 고용부 등 관계부처에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 복지지원 제도와 유급휴가 및 휴직자 등에 대한 생계지원 방안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국가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장기간 수습과정을 거치면서 비통함에 지친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겠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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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지방선거 후보 등록 22일 선거운동 개시

6·4 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 오후 6시에 마감되고 등록 마감과 동시에 후보자 기호가 확정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22일부터 시작되고 이번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은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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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차 수출액 사상 최대 경신 48억 달러 돌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신차 판매 호조와 평균 수출가격 상승으로 월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9% 늘어난 48억 3천 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12월 수출액 47억 3천 만 달러를 넘어선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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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 공공기관장 지난해 연봉 삭감 18개 기관장 평균 연봉 2억 2,200만 원

과도한 부채와 방만 경영으로 물의를 빚은 공공기관장 상당수의 지난해 연봉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정부가 부채 중점관리 기관으로 선정한 18개 공공기관 기관장이 지난해 받은 임금 총액은 39억 9천 300만 원으로 1년 전의 41억 9천 400만 원보다 4.8%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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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음식점 주방문화 개선 추진 음식점 개방형 주방 표준 설계도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맞벌이 확산 등으로 외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개방형 주방의 표준 설계도를 개발하는 등 음식점 주방문화 개선을 추진합니다.

식약처는 구체적으로 선진국의 개방형 주방 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분석해, 한식당과 중식당, 양식당 특성에 맞는 우수 개방형 주방 표준설계도를 개발해 9월부터 시범 적용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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