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검찰, 유병언 장남 추적에 총력 경찰에 체포시 1계급 특진 요청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 씨를 체포하기 위해 특별추적팀을 구성해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대균 씨를 검거하는 경찰관에게 1계급 특진과 포상을 실시하도록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 계속 3층·4층 추가 확인수색

세월호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합동구조팀은 지난 한 달 동안의 수색 결과를 토대로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높은 3층과 4층을 중심으로 추가 확인수색에 돌입했습니다.

구조팀은 정조 시간에 맞춰 조류 등을 고려해 잠수사들을 투입시킬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6천301명

전국 광역 시·도와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까지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습니다.

후보자 등록 첫날인 어제는 모두 6천 3백여 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경쟁률이 1.6대 1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집단자위권 논의 환영·지지" 미 국무부 "최종결정은 일본 몫"

미국 국무부가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 논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우리는 일본 평화헌법이 집단 자위권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냐를 둘러싼 일본 내부의 논의를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다만 일본 내부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전적으로 일본 정부와 국민들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보유출' 카드 3사 내일부터 신규 고객모집 재개

1억여 건의 고객 정보 유출로 지난 2월 일부 영업정지를 당한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내일부터 신규 고객 모집에 돌입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들 카드사의 영업 정지 기간에 감독관 등을 파견해 집중적으로 감독한 결과 별다른 규칙위반 행위가 적발되지 않아 영업 재개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밥상에서 교육을' 교육부,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면서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 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일흔 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됩니다.

'떡 인터넷 판매' 이르면 7월가능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이르면 7월부터 전통시장의 떡집도 합법적으로 떡을 인터넷에서 팔거나 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석판매 제조업소와 가공업소가, 제조한 식품을 배달하는 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또 하나의 고려대장경 '밀교대장' 발견 호림박물관 소장품서 권61 확인

고려시대에 간행됐다는 기록만 있고 실물이 남아있지 않아 그 면모를 알 수 없던 또 하나의 대장경인 밀교대장이 발견됐습니다.

호림박물관 학예연구사 출신인 서지학도 박광헌 씨는 박물관에서 소장한 고서를 정리하다가 밀교대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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