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주유소 3천여 곳 동맹휴업 유보 오는 24일 재추진

석유거래상황을 주간 단위로 보고하도록 한 정부 방침에 반발해 동맹휴업을 결의한 전국 3천여 개 주유소가, 오늘 하루 예정했던 휴업을 유보하고 협상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오늘 예정된 동맹휴업은 일단 유보하되 오는 24일 재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금수원 수색 오늘 오전 재개 은신 가능성 있는 비밀 공간 수색

도피 중인 유병언 씨 부자와 조력자를 체포하기 위해 검경 수색인력이 오늘 다시 금수원 수색을 이어갑니다.

수색인력은 금수원 내부 각종 건물과 뒷산 등을 중심으로 유 씨 관련 인물들이 은신할 가능성이 있는 비밀 공간 등을 찾아내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법원, 유병언 장녀 보석 신청 기각 구금 상태에서 한국 인도 여부 결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프랑스 법원에 낸 보석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보석을 허락하면 유 씨가 프랑스에 계속 머물지 알기 어렵다며 보석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 씨는 구금된 상태에서 한국으로 인도할 지를 결정받게 됐습니다.

수능 6월 모의평가 오늘 시행 62만 8천 명 응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여 개 고등학교와 280여 개 학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11월 치러지는 2015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 시험입니다.

"아베 총리, 방북 용의 있어" 일본 납치문제 담당상 발언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아베 신조 총리가 북한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루야 게이지 일본 납치문제 담당상은 아베 총리가 교섭을 위한 교섭이 아니라 정말로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라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홍명보호, 결전지 브라질 입성 이구아수에서 적응 훈련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친 축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브라질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이구아수에서 적응 훈련을 진행하고,오는 18일 러시아와 본선 1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블래터 FIFA 회장 "차기 회장 도전" "아직 할일 남았다 5선 출마 의사"

블래터 FIFA 회장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FIFA 총회 마무리 연설과 기자회견에서 5선 출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임기가 내년에 끝나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새로운 FIFA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가게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FIFA의 차기 회장 선거는 내년 5월 말에 열리는 총회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오늘 곳곳 소나기 돌풍·벼락·우박 주의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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