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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러시아와 1대 1로 무승부 후반 23분 이근호 선제골 후 동점골 허용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러시아와 조별리그1차전에서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23분 이근호의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29분에러시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후반 두 골 벨기에, 알제리에 역전승 브라질, 멕시코와 접전 끝 무승부

대한민국과 같은 H조인 벨기에와 알제리의 경기는 벨기에가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또 이번 대회 우승후보인 브라질과 북중미 강호 멕시코는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대 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박 대통령, 사마르칸트 방문해 유적지 시찰 우즈벡 일정 마치고 카자흐스탄 향발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는 사마르칸트를 방문해 유적지를 시찰하고 주정부가 여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중앙아시아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의 최대 투자 대상국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해 동포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국회, 오늘 대정부 질문 실시 세월호 후속 대책·문창극 거취 공방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정치와 외교, 통일과 안보 등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실시합니다.

정홍원 국무총리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실시되는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는, 세월호 참사 재발 방지책과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관계 역대 최강" 리퍼트 주한美대사 지명자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지명자는 한미관계가 지금보다 강한 적이 없었다며 한미동맹은 미국이 가진 가장 중요한 대외관계의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리퍼트 지명자는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한국을 자주 방문하면서 한국 국민과 문화를 크게 존경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정위, 주유소 동맹휴업 위법행위 조사 주유소협회, 24일 동맹휴업 예고

한국주유소협회가 오는 24일 동맹휴업을 예고한 가운데, 공정위가 이에 대한 위법행위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주유소협회가 24일 동맹휴업에 들어가면 공정위가 위법행위 조사에 나설 수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신고할 수 있고, 신고가 없더라도 공정위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700만 명 붕괴 직전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인구는 708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만 천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전업주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로 11개월째 감소했습니다.

서울 등 중부 소나기 돌풍·벼락 주의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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