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초연금 오늘 첫 지급 대상자 93% 전액 수령

기존의 기초노령연금을 개편한 기초연금이 오늘 처음으로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만 65살 이상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노인 410만 명이 오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급대상자의 93%는 기초연금 전액, 즉 혼자 사는 노인은 20만 원, 부부가 같이 받는 경우는 각각 16만 원씩을 받게 됩니다.

박 대통령, 도쿄도지사 접견 한일관계 돌파구 주목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 도지사를 접견합니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에 앞서 박 대통령에게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일본 언론에 밝힌 바 있어, 이번 접견이 한일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 출범 고질적 부패 반드시 척결"

정부합동 부패척결 추진단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부패척결 추진단은 앞으로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부패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부패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한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국과수, 유병언 사인 오늘 발표 약독물 검사·정밀부검을 실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유병언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발표합니다.

국과수는 지난 22일 유 씨의 시신을 인계받은 뒤 다양한 사망 원인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밀 분석을 진행해왔습니다.

7·30 재보선 사전투표 실시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

7.30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사전투표는 선거가 치러지는 15개 지역 이백 쉰 일곱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사전 신고 없이도 신분증만 지참하면 됩니다.

유엔, 일본에 위안부 사과·배상 권고 "인권침해 책임 공식 인정해야"

유엔 시민권리위원회가 일본 정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배상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시민권리위원회는 일본의 시민과 정치 자유규약 이행사항을 심사한 뒤 발표한 최종 입장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인권을 침해한 책임에 대해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16명 탑승 알제리 여객기 실종 기상악화로 항로 변경 후 추락

승객과 승무원 백 열 여섯 명이 탑승한 알제리 여객기가 말리 상공을 비행하던 도중교신이 끊긴 뒤 추락했습니다.

사고기는 비행 도중 폭풍우를 만나항로를 변경했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추락 지점과 생존자가 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장맛비 계속 중부 내일까지 국지성 호우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 지방에 비가 계속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시간당 30밀리미터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고, 남부지방은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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