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양수산부는 국내산 수산물이 일본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준영 /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9월 6일 강화된 조치에 따라 9월과 10월에 제주도 남부 및 울릉도 주변 6개 지점에서 채취한 해수에 대한 방사능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전 5년간의 범위 이내인 최대 2.98mBq/kg로 나타나,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올해 11월말까지 고등어, 갈치, 꽁치 등 국내산 수산물 26종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600여건 실시한 결과에서도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이 입증되었습니다.
이와 별도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8월부터 매월 우리나라 연안해에 서식하는 갈치, 멸치, 오징어 등 수산물 26종을 채취하여 방사능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올 한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는 물론 우리나라 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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