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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민관 '무역장벽 대응' 강화···한국판 NTE 보고서 발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민관 '무역장벽 대응' 강화···한국판 NTE 보고서 발간

등록일 : 2025.11.18 20:31

김경호 앵커>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지만 자국 우선주의가 팽배한 통상 환경 속에서 대비는 필요합니다.
정부가 민관 합동 회의를 정례화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간담회
(장소: 서울 트레이드타워, 18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지만 자국 우선주의가 팽배해진 통상환경이 새로운 기준, 뉴노멀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의에는 배터리, 철강, 바이오, 화장품 등 주요 업종 단체와 유관 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무역장벽에 대한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녹취> 여한구 / 통상교섭본부장
"구조적으로 통상질서가 변화하고 있고 수입규제, 비관세 장벽 등도 한층 복잡 다양화되고 있고 업계 계신 분들을 직접 만나서 정부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이에 따라 정부는 민관합동 대응 회의를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번씩 정례 개최해 업계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국가별 양자회담과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등에서 논의된 사항은 분기별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확인하는 등 민관 공조 체계를 구축한단 방침입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판 NTE 보고서를 발간한단 계획입니다.
NTE 보고서는 미국 무역대표부가 매년 약 60여 개 교역국의 무역환경과 주요 관세, 비관세 조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각국 무역장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와 같은 보고서를 펴낸단 방침입니다.
정부는 연내 한국판 NTE 보고서 작성을 위한 전담 태스크 포스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여 본부장은 통상교섭본부를 컨트롤 타워로 민관 역량을 결집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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