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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매주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국민행복시대

매주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등록일 :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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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영화 관람료와 프로농구·배구 입장료가 할인되는 등 보다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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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가 있는 날'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나종민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금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정해진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야간개방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확대하여 시행하는 날입니다.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에는 유료로 운영 중이던 국·공립·사립 전시

관람시설은 물론, 많은 국민이 즐기는 영화, 프로스포츠와 관람료가 다소 부담이 되던 공연프로그램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도서관은 야간개방도 실시하여 온 가족이 함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됩니다.

사립 박물관·미술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융성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대중문화 비즈니스 영역인 영화 상영관, 프로스포츠 등도 이날만큼은 수익성보다 국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과감히 참여키로 하였습니다.

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직영관(대략 159개), 서울극장, 대한극장, 전주시네마 등 전국 주요 상영관에서 저녁 시간대(6시~8시)에 상영을 시작하는 영화 1회분에 한해 관람료를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서 스포츠 관람과 관련해서는 겨울철 프로스포츠인 농구와 배구 경기에 자녀와 부모가 동반 입장 시 입장료를 모두 반값 할인할 계획입니다.

공연 관람과 관련해서는 우선 국공립 공연시설에서 공연 관람료를 무료 또한 할인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전시 관람과 관련해서는 우선 전국 국·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등 전시관람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하여 관람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유료로 운영 중인 주요 국·공립 전시문화시설을 대부분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립시설의 경우 미술관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소속

회원관이 98개중 95개가 참여하는, 거의 모두 참여할 계획으로 있으며, 박물관은 운영여건을 감안해서 1월 시행이 가능한 70개관이 우선 참여할 계획입니다.

문화재 관람과 관련해서는 경복궁, 창덕궁 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 등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며, 공립 문화재 시설로는 제주의 목관아와 삼양동 유적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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