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을 찾기 어려운 현대 사회에서‘진정한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진정성이 사라진

시대에, 개개인이 자신의 진정성을 확보하고 지켜 내는 것은 가능한 것일까?  오스카 와일드의 “너 자신이

 되라”는 선언은, ‘진정한 나 자신’이 된다는 것의 의미란 삶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묻는 일이라는 점을

 떠올리게 한다.

 그렇다면 삶의 의미,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개는 '견생의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붙들고 밤잠

못 이루며 씨름하지는 않는다.  인간만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이렇게 우리는 인생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하지만 그 질문에 답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인간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없는

복잡한 존재이기도 하고, 인간이라는 간단히 묶기에는 각각의 생각과 가치관과 삶의 태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라는데... 우리는 왜 이 어려운 질문에 대한 생각 이어가야 하는 것일까?

 KTV 파워특강에서는 강남순 교수의 강연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인간과 인간다움에 대해 고민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 프롤로그

 -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 ‘진정성’의 실종 시대, ‘진정한 인간’으로 산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