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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은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반'을 편성해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책반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안전처 등 관련부처의 상황대책반 채널을 가동해 필요한 긴급대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메르스 관련 상황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또 일일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정부의 대응 상황과 추가 확산 방지대책, 보완대책도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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