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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통일 논의 둘러싼 갈등·반목 없애야"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박 대통령 "통일 논의 둘러싼 갈등·반목 없애야"

등록일 : 2015.06.24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제17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간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통일 논의를 둘러싼  우리사회 내부의 갈등과 반목의 벽을 없애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우리 국민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제17기 민주평통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70년의 분단이 남북간의 깊은 골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내부에도 갈등과 안보 불안을 증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남북 교류와 소통 못지않게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우리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우리 사회 내부에 통일 논의를 둘러싼 여러 가지 갈등과 반목의 벽을 없애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내부의 마음의 장벽을 극복하고 남북 간 민간 차원의 교류와 왕래를 확대시켜 통일 역량을 성숙시켜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17기 민주평통이 보다 폭넓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준비 실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17기 민주평통 위원으로 탈북민 대표들이 고르게 참여하게 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각 지역회의에 탈북민 대표가 고르게 참여하게 된 것은 통일 논의를 보다 생동감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제17기 민주평통 간부위원으로는 현경대 수석부의장 등 모두 71명이 임명돼 국내 각지와 미주, 중국 등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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