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퓨전국악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생동감 있게 다룸으로써, [국악의 세계화]를 체감적으로 제시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우리의 악기와 소리로 만든 국악 월드컵 응원가"의 경우, 시의적절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이템 선정으로 봅니다. 다만 너무 많은 아이템들로 말미암아, 자칫 [수박 겉핥기] 식이 되어버린 느낌을 줄 소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총 6개에 달하는 아이템 수를 줄이고, 시의성이나 신선함이 돋보이는 아이템에 좀 더 포커싱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입니다. (예; 월드컵 기간을 감안, [국악그룹 '퀸']의 <국악 응원가 ucc 제작>에 좀 더 포커싱을 한다든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