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사드보복의 여파가 거세다. 한 차량 업체에 따르면 중국 내 판매량은 절반으로 뚝 떨어졌고,

중국발 크루즈는 87%가 취소됐다.

하지만 무엇보다 타격이 큰 건 바로 관광업계. 중국 내에서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50%가 중국인이던 우리나라의 관광시장이 얼어붙은 건데,

이로 인해 중국 대상 중소규모 여행업계들의 도산이 줄 짓고 있다.

다행스러운 건 지난해부터 한국을 찾는 동남아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서울뿐만 아니라 춘천 남이섬에서도 동남아 관광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정부에서도 인바운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제주도 무비자 입국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처럼 달라지는 관광시장의 모습과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