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1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임대주택 정책을 시행중이다.

덕분에 집을 구하기 어려운 여건의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거주와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하지만 까다로운 계약절차와 적은 전세물량, 연장할 수 있는 기간이 남았음에도

졸업을 하면 바로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돼왔던게 사실.

이에 정부는 지난 4월 문제점들을 개선, 보완한 ‘청년 전세임대주택’ 정책을 새롭게 내놔

8월 첫 당첨자들이 발표됐다.

집 구하는 비용부담에서 벗어난 청년들은 벌써부터 자신만의 보금자리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데...

‘대학생 전세임대’에서 ‘청년 전세임대’로.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또, 개선에 따른 효과는 무엇인지 취재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