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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응급 의료체계 개편 권역 응급센터 2배로 [카드뉴스]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응급 의료체계 개편 권역 응급센터 2배로 [카드뉴스]

등록일 : 2015.11.24

한 해에 17만 명의 중증응급환자가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그 중 5천 명은 3곳 이상의 병원을 전전한다고 합니다.

병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응급 수술까지 평균적으로 2.5시간 정도 지연되는데요.

따라서 사망률도 4배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중증응급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은, 바로 1시간입니다.

정부는 이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의료 취약지에서도 1시간 안에 권역응급센터에 도달할 수 있도록 권역응급센터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행정구역에 따라 나뉜 권역 별로 권역응급센터가 있는데요.

응급환자의 병원이용과 인구수, 도달시간 등을 고려해 생활권 중심의 응급센터를 확보하게 됩니다.

현재 20곳에서 2배 정도 는 41곳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권역응급센터의 확대에 맞춰 시설·장비, 인력기준도 개정됩니다.

권역응급센터 응급실에 응급의학전문의를 5명 이상, 24시간 상주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응급실 내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또, 중증응급환자가 병상이 없어 여러 병원을 떠돌지 않도록 병상을 더 많이 갖추게 됩니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에 내년부터 13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추가로 투입되는데요.

이와 함께 응급수가 개선으로 인해서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의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응급실에 6시간 이상 머무르면 본인 부담률을 최대 60%에서 20%까지 줄여줬던 '낮병동 입원료'를 폐지하기로 했는데요.

권역외상센터에서 진료를 받은 중증외상환자의 본인부담률은 20%에서 5%로 완화됩니다.

또,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 밖에 문을 연 곳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는, 어쩔 수 없이 응급실에 간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응급의료에 있어서 응급 진료를 위한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응급의료체계 개편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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