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형극 보셨는데요.
목공예 수업 교실도 열렸습니다.
나무 장난감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 직접 확인하시죠.
윤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삼삼오오 모여 있는 아이들의 눈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처음 접해보는 목공예가 낯설지만 좋아하는 장난감을 직접 만든다는 생각에 설렘이 앞섭니다.
"나무상자 있어요? 없어요? 상자를 사포로 슥슥슥슥"
사포를 이용해 나무상자를 부드럽게 한 뒤 조립하자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자동차 장난감이 만들어 집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덕 문화원과 연계해 준비한 목공예 체험 실습 현장입니다.
김인숙 / 대덕문화원 사무국장
“지금 보시고 있는 프로그램은 문화융성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생활 목공예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3개 단체가 선정이 됐어요. 그 프로그램을 진행중인데요...”
아이들은 평소 만들기 힘든 목공예 장난감을 지도교사의 도움으로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양효정 /대전대덕구 서현 어린이집 교사
“아이들이 직접 하나하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좋았고요, 친환경이라 (자연과) 친해질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계시는 분들께서 하나하나 아이들이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즐거운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문화가 있는 날'에도 진행되며 신청은 대덕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KTV 윤이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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