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억류 중인 한국 국적 미국 대학생 주원문씨를 오늘 오후 판문점을 통해 송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북측이 북한적십자 중앙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 4월 22일 이후 북한에 억류돼 있던 주씨를 오후 5시 30분에 우리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아직까지 북측이 억류중인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씨도 조속히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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