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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수보회의···"새 방역체계 전환 모색"

국민소통 1번가

靑 수보회의···"새 방역체계 전환 모색"

등록일 : 2021.09.11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을 시사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지난 6일, 청와대 여민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어느 나라보다 위기를 잘 극복해왔고, 위기에 강한 나라, 위기일 때 더 돋보이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많은 국민들의 고통과 협력이 깔려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고강도 방역조치를 연장하고 있지만 최대한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대로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등 정상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도 시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나가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고지를 바라보며 함께 힘을 내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청 접수를 시작한 국민상생지원금에 대해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며,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편, 우리 수출이 회복을 넘어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는 더욱 강한 경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
앞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면서 친환경·저탄소 경제 전환에 속도를 높여나간다면 우리 수출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더욱 막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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